1.2km 물길 따라 조성된 수경 시설, 100만주의 꽃과 나무
수목의 80% 상록수로 초록의 싱그러움, 겨울에 푸르름 유지
8월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로열 가든 페스티벌“ 개최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 중인 한국형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도시 ‘로열파크씨티’의 첫인상은 ‘도심 속 최고급 리조트’이다. 단지 내 조성된 드넓은 조경과 예술이 오감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 시설 실제 모습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전체 부지의 무려 38%가 조경 면적으로 약 8,500평에 달한다.
100만주의 식물이 숨 쉬는 이곳에는 80여 종의 다양한 수종이 자리하고 있으며, 프랑스식 정원인 ‘퀸즈가든’과 ‘장미정원’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인 7m짜리 분수와 가로 12m의 웅장한 분수가 장관을 이룬다.
50m 길이의 대나무숲길, 느티나무길, 이팝나무길, 단풍나무길을 따라 걷고, 대형 팽나무숲을 지나면 숲에서 산책을 하는 듯한 여유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에서 모티브를 얻은 430m 길이의 물길에는 100개의 분수 영감이 녹아 있다. 단지를 한 바퀴 도는 1.2km 둘레길에는 메타세콰이어, 대왕 참나무, 배롱나무길이 이어져 사계절 정원이 펼쳐진다.
단지를 벗어나면 더 거대한 정원이 기다린다. 총 19,000평 규모의 ‘로열파크’는 약 100종, 180만주의 식물로 조성되었으며, 5개의 테마로 나뉜다.
색색의 꽃이 흐드러진 ‘플라워가든’,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물놀이 공간인 ‘키즈워터가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로열가든’, 가족이 모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가든’, 도심 속 소풍지 ‘피크닉가든’까지 철저히 조경과 자연으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품격 있게 완성한다.
이 아파트에 식재된 수목은 단순히 많고 다양하다는 수준을 넘는다. 대형 수목으로는 에이스침대 회장의 자택에서 가져다 심은 소나무, 느티나무, 대왕 참나무, 여수산 팽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고, 중형수에는 홍단풍, 황금사철, 오죽, 애기동백 등 조화롭고 고급스러운 조경을 이룬다. 남부지방에서 공수한 은목서(사천), 동백(통영, 여수), 홍가시(진주), 배롱나무, 대나무 등은 단지 곳곳에 분포돼 지역적 다양성과 특수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장미, 수국, 배고니아, 알리움, 핑크뮬리, 핑크벨벳 등 화초류가 계절마다 단지의 색을 바꿔준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 시설 실제 모습
조경은 심는 행위를 넘어 설계 철학까지 담았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모든 조경을 3단 구조로 설계했으며, 전체 수목의 80%를 상록수로 조성하여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한다. 땅은 멀칭 기법을 사용해 흙이 드러나지 않게 백돌, 홍돌, 옥돌로 마감했다.
무려 9정의 예술 조형물도 단지 내 곳곳에 배치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문명 속 자연’이라는 이름의 8m 높이 대형 조형물이다. 유명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이 예술품들은 조경과 어우러져 하나의 갤러리를 형성한다.
4개의 고급스러운 티하우스 중 2개는 브릿지로 연결돼 우아한 산책 동선을 제공하고, 단지 내에는 돔 파고라(11개)와 글램핑장(5개)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캠핑의 낭만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쓰레기통과 가로등까지도 모두 맞춤 제작돼 세심한 품격이 느껴진다.
이처럼 ‘조경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도심 속 최고급 리조트와 같은 조경은 삼성물산 에버랜드 조경팀과 400억원을 들여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삼성물산조차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경의 설계부터 시공, 그리고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진 점이다. 또한 조경 케어 전문가인 ‘나무의사’가 상주하며 관리한다. 준공 후 매달 5,000만원, 3년 동안 철저한 수목의 유지관리가 이뤄진다. 남부 수종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목’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남부의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 나무들을 미리 중부에서 훈련시켜, 토양과 기후에 적응시킨 뒤 식재했다는 점에서 세밀하면서도 체계적인 손길이 엿보인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조경을 일반 고객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8월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로열 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조경을 넘어 ‘정원 문화’로 확장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조경을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 곳곳에는 흥미로운 풍수 스토리도 숨어 있다. 단지 내 430m 물길에는 8마리 말이 조형물로 배치돼 있다. 이는 ‘돈이 단지 안에 머물게 하라’는 풍수지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상징으로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담아낸 조경은 ‘단지 그 자체가 하나의 작품’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순히 아파트 조경이 아닌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최고급 리조트 정원으로 만들고자 진심을 다 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강남 고급 단지를 넘어 ‘국가대표 조경’과 같은 호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리조 트 도시로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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